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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복권기금사업평가 전국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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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복권기금사업평가 전국 1위 차지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6.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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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1등의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4.6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기획재정부의 2011년도 복권기금사업의(여성일자리센터건립)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확인 및 대면실사평가 등 성과평가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따라서 전북도 복권기금 우수사례는 타 시도에 우수사례가 되어 오는 8일 개최되는 기재부 주관 ‘복권기금워크숍’에서 우리도 재정운영상황 및 복권기금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전국에 파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요인은 복권기금을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하였고 추진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이며 특히, 복권기금사업에서도 민간평가단 재정사업평가를 도입하여 사업의 정상추진을 유도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을 인증 받은 것이다.

2013년도 복권기금 사업은 작은영화관 조성, 문화예술거리조성등에 62억을 도정 핵심과제인 삶의질 분야에 집중 투자할계획이다.

복권기금은 2004년 1월 29일 복권기금법이 제정되고 기획재정부 산하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35/100)를 각 시·도에 배분하여 저소득층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하고 있으며 사업의 평가를 통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건정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북도는 비록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재정사업평가, 중앙보조사업심사제, 민간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시예산편성시스템 운영을 통하여 재정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가 재정운용 전반을 평가하는 3년 연속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재정운영 전반에 전국 최강 재정운영시스템을 과시한 결과이다.

이인재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재정운영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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