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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여의도 불꽃축제…대중교통 대폭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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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여의도 불꽃축제…대중교통 대폭 증편
  • 허지영
  • 승인 2022.10.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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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인한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인한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올해 축제에는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70회 늘려 운행한다.

5호선은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45회에서 63회로, 9호선은 오후 5~11시 140회에서 192회로 늘린다.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마을버스 2개와 경기버스 3개를 포함해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우회 노선은 261, 262, 360, 461, 662, 753, 7613, 5633, 5634, 5713, 6623, 5615, 5618, 7611번 등이다.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양방향 버스정류소 4곳은 행사 중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나, 우회 경로 상 주변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가량 많은 25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호선 여의나루역은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임시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는 행사 시작 전 오후 6~7시, 출입구 폐쇄는 행사 종료 후 오후 8~11시 중 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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