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월1일부터 15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만2~6세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와 도서지급 및 독서지도를 지원,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만0~6세의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통합적 조기중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더하여 만7~16세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외국어교육 함양을 위한 ‘글로벌마인드향상서비스’를 추진,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나를찾아떠나는비젼여행, 장애인보조기렌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신규사업으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및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승인, 확대됨에 따라 정신질환자 및 문제행동 아동의 조기발견과 생활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국도비 포함 18억원을 투자, 월평균 4,000여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모든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4인가구 건강보험료 직장 139,628원, 지역160,012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되고 접수는 2월15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