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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이버교육과정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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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이버교육과정 확대 운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2.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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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기행’, ‘부동산학개론’ 등 선
전주시는 13일 올해 직원들의 역량 및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자체 사이버교육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사이버 위탁교육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교육을 통한 능력개발을 희망하는 전 직원에게 균 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방법이다.

작년 한해 사이버교육을 통해 직무, 정보화, 한자, 외국어, 제2외국어 등 5개분야 300여과정에 대해 3,000여건의 교육기회를 제공, 올해 기존 과정에 인문학 및 자격증 과정을 추가, 7개분야 630여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연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서 수강하고 싶은 분야를 추천받아 위탁기관에 적용, 문학·경제·경영· 철학·역사·문화 등 각종 인문학적 소양과 부동산중개사 등 실용적인 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이 선보이는 과정에는 ‘세계문학기행’, ‘미술관옆 인문학’, ‘암, 알 아야 이길 수있다’, ‘권과장의 요리와 사진 이야기’ ‘성매매 예방교육 (이 남자가 사는법)’, ‘유럽영화기행’, ‘도스토예프스키와의 대화’,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 등이 있다.
 
‘부동산학개론’ 등 부동산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 또한 제공되어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여러분야 소양을 두루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이 제공된다.

또한 ‘알기쉬운 공직자 행동강령’, ‘공직자 윤리와 이해충돌의 관리’ 등 각 공무원 개개인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윤리청렴 교육과정도 제공한다.

이용호 과장은 “매년 진행해왔던 직무 및 외국어 교육과 병행하여 인문학 및 자격증 과정을 소화하는 능력있는 공직자들의 많은 탄생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여 수준높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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