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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여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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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여행 축제
  • 김훈 기자
  • 승인 2013.04.2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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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봉면 망해사에서 다음달 3일 개막
▲ 전북 김제시 보리밭축제.    ©김훈 기자

전북 김제시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펼친다.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다음달 3일~5일까지  '2013년 지평선 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규모(약 1400ha)로 여의도 1.6배에 달하는 보리밭이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장관을 이루는 하늘과 지평선이 만나는 오직한 곳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보리를 테마로 총 6개 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휴식마당, 전시마당, 음식마당) 4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열린다.

특히 올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은 ‘추억의 교복체험’으로 보리밭 사잇길을 옛 교복을 입고 걸을 수 있도록 ‘사랑의 테마길’을 축제장 곳곳에 조성하여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지평선 황금보리 축제의 백미인 ‘황금보리를 찾아라’(보리밭에 숨겨진 보리모양의 순금 1돈을 찾는 프로그램)는 행사 기간 3일 동안 오전과 오후 2차례에 진행될 예정으로  호응도가 클 것으로 보여진다.

박영현 경관보전추진위원장은 “지평선 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통해 보리밭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된 진봉지역의 광활하고 청청한 보리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장의 특산품과 향토 축제를 연계한 녹색산업형 체험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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