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11월 9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장수 한우프라자에서 생산·가공․유통업체 지역리더양성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수 농특산물의 생산·가공·유통 합리화를 구축해 장수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사과, 쌈채소, 토마토, 고구마, 잡곡류, 버섯류, 나물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장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행사기간 '장수 한우데이'를 운영해 최고급 장수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음달 2일까지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 부녀회, 재경향우회에서 운영하는 읍면의 날을 운영한다.

한편 군은 행사기간 지역협력단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화 양성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 컨설팅을 운영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