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홍 군수의 처남 이모(46)씨가 29일 자진출석 했으며 경찰은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2011년 11월 당시 6급 공무원인 김모(49)씨의 승진청탁과 함께 김씨의 지인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지난 25일 경찰이 뇌물수수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으나 잠적했다가 이날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승진 대가없이 개인적으로 빌린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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