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정읍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책 마련
상태바
정읍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책 마련
  • 김훈 기자
  • 승인 2013.11.04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도로 설해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설해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제설장비와 자재 등을 확보해 지역 내 61개 노선 378km구간을 대상으로 제설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염화칼슘과 비축자재를 작년보다 1.5배 늘리고 모래주머니도 2만개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모래살포기 2대와 제설기 11대를 추가 구입하고 읍·면 지역에는 트랙터에 부착할 제설기 205대를 보급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주요 고갯길과 터널, 교량 등 취약지역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육교 5개소와 고갯길 8곳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폭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출·퇴근 시간대 10cm 이상의 폭설에는 전체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제설작업을 하기로 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과 점포 앞의 눈은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