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5일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원불교 중앙총부 남궁성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위원회와 원불교 간 공동 관심사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은 지난달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천주교 김희중 광주교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 등 주요 종교계 지도자 예방에 이은 것이다.

한 위원장의 종교계 지도자 예방은 국민화합과 통합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국민대통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에 관한 지역 여론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