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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자연휴식년 마친 마이산 암마이봉 내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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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자연휴식년 마친 마이산 암마이봉 내년 개방
  • 김훈 기자
  • 승인 2013.11.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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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 기자

[진안=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명승12호인 마이산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의 백미인 암마이봉은 토사유출 방지와 식생보호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자연휴식년제를 마치고 내년 10월 개방을 앞두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각계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 문화재 정비공사 설계용역안 주민설명회를 마치는 등 암마이봉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 마이봉 개방에 따른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주민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이 반영됐다.

용역안에 따르면 천황문에서 암마이봉 정상구간 쉼터에서 물탕골 구간, 화엄굴 안전시설로 구분해 내년 개방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인공시설은 최소화하고 친환경 공법을 도입해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산 북부는 내년 암마이봉을 개방을 앞두고 사양제 생태공원과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산약초타운 등 마이산 북부권 종합개발이 마무리 되면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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