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이 시설물 개선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친근한 환경에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연간 1만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새롭게 개선된 시설물은 어린이들이 야외 체험교육을 위해 대기하는 파고라의 지붕을 재설치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편안한 환경을 위해 만화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은 2006년도에 개장해 현재까지 1570여회(9만여명)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약자를 위해 동절기에는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교통약자 교통사고 줄이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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