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5·3프로젝트 참여농가의 안정된 농가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하반기 농가소득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19억800여만원을 투입해 5·3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8농가를 대상으로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4.2ha, 오미자 재배시설 13.6ha, 자동개폐기, 중형관정 등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농가별 철저한 경영실태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1대1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영농규모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수군은 고부가가치 창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소득별 차별화 된 소득사업 지원으로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꾀하고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은 5·3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읍·면별로 지역관리팀을 운영해 농가경영실태분석을 통한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소득작목 발굴과 보급, 작목반 정비 및 활성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경영개선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