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주민의 민원해결과 편익증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마을진입로와 안길 및 모정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에 61억3000만원을 투입해 마을진입로와 안길 4.5㎞를 포장한 것을 비롯 모정 8동을 신축하고 노후모정 20동을 정비했으며 농로 및 용배수로 4㎞를 정비했다.

시는 이와 함께 2014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발주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한 합동 설계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해 지역개발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예산 조기집행 등에 기여했고 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