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해 108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 시설 확충과 재해 우려가 있는 소류지 및 용배수로 등 각종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55억원을 투입해 73개 지구(연장 40km) 농로와 경작로를 포장하고 28개 지구 용배수로를 정비했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덕천 금계마을 등 87개소에 23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 포장과 체육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해 25개소의 소류지 정비와 내장저수지 비상수문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10억원을 들여 10개소의 저수지를 준설했고 364공의 농업용 관정을 새로 개발함해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용수공급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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