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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도·농 실현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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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도·농 실현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 노승일
  • 승인 2023.02.2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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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마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숙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숙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과 청주시의 두 자치단체가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2014년 7월 1일 청주·청원을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도·농 실현에 꾸준히 투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동양뉴스는 청주·청원 통합 청주시 출범 9주년을 맞이해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직제순으로 찾아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은 청주시의 동쪽에 위치해 동쪽은 수곡동·산남동, 서쪽은 가경동, 남쪽은 남이면, 북쪽은 모충동을 접하고 있다.

성화개신죽림동 유래는 '성화동'은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저산성 산지여서 농사를 주로 짓게 됨으로써 농촌이라 했다고 한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가서리 및 서강내일상면의 농촌리 일부를 병합해 농촌리라 명명하고 사주면에 편입했다.

1963년에는 농촌동으로 바꾸어 청주시 성화·개신동에 편입했고 1990년 4월 1일 시조례 제1533호로 농촌동을 성화동으로 개명했다.

'개신동'은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개신리라 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동리·백현리·신기리·화제리·죽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개신리라 명명하고 사주면에 편입했다.

1963년 개신동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했다.

'죽림동'은 청주군 남차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산에 대나무가 많아 대산, 죽산, 죽림이라 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월천리, 석판리 일부 및 남주내면의 농촌리 일부, 서강내일상면의 농촌리 일부를 병합해 죽림리라 명명하고 남이면에 편입했다.

1987년 죽림동으로 바꾸어 성화·개신동에 편입했다.

성화개신죽림동 일반 현황으로 2월 초 기준 현재 인구 4만3155명, 1만9887세대로 남 2만1297명·여 2만1858명이 살고 있고 면적은 6.11㎢이다.

행정구역은 법정동 3개 성화동, 개신동, 죽림동이고 통·반 71통 328반이다.

주요 기관으로 충북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세광고등학교, 성화중학교, 성화초등학교, 개신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금융기관으로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있고 유관기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KBS청주방송총국, 서원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

지역 특성으로 구룡산과 가경천이 자리하는 쾌적한 도농복합마을로 서부로, 제1·2·3순환도로가 연결된 청주 남부 관문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성화택지개발사업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급속한 인구증가로 발전하고 농촌지역의 특산물 홍보와 명소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중점 역점 사업으로 사랑의 빨래방 운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어려운 이웃에게 빨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는 사랑의 빨래방 운영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생활실태와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개인소장 물품 판매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 감량 실천하는 환경사랑 나눔 플리마켓 운영, 북한이탈 주민과 아동들이 함께 북한의 대표음식인 속도전떡, 두부밥 등을 만들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주민교류 확대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아동들이 함께 북한음식 만들기, 출생신고 하는 가구에 가정용 태극기와 출산축하 카드를 선물해 애국심을 함양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시낭송, 역사교실 등 12개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시낭송, 역사교실 등 12개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특히 성화개신죽림동의 지역구인 청주시의회 홍성각 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근 시의원, 신민수 시의원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소소한 민원부터 지역 실정을 보살피며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직능단체장으로 김지환 노인회장, 신현각 주민자치위원장, 장경순 통장협의회장, 이종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한경옥 새마을부녀회장, 김정옥 자원봉사대장, 김교성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중형 자유총연맹회장, 성기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유치상 자율방범대장이 함께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낭송, 역사교실 등 12개 프로그램 개강을 위해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됐던 것을 올해는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것.

시낭송, 이야기가 있는 역사교실, 캘리그라피, 자수교실, 서예교실과 같은 정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필라테스, 방송댄스, 요가교실, 몸펴기 생활운동, 탁구, 드럼 등의 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해 성화개신죽림동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고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서 교환 및 조 편성, 안전·직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성화개신죽림동자원봉사대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음식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옥 자원봉사대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관내 취약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주변 청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김경숙 동장은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농촌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 복합마을로,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생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 여러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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