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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색조 화장품 중금속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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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색조 화장품 중금속 검사 실시
  • 조인경
  • 승인 2023.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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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에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도내 판매 중인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경산, 칠곡, 예천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 150건이다.

검사 항목은 유해 중금속 6종으로 납·카드뮴·비소·안티몬·니켈·수은이다.

최근 특정 환경 외에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고 색조 화장품을 찾는 소비층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또 하루 사용 빈도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색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잠잠했던 색조 화장품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고, 마스크 전면 해제에 대비한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도민의 건강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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