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대형 산불 진화 지원 노고 치하, 출동 시 안전 복무 강조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6일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섰던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거창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했다.
2021년 3월 신축된 산불대응센터는 35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상주하고 있고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산불 확산을 막는 거점센터이다.
구인모 군수는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불을 빠르게 진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 시·군의 사례처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현장대응 매뉴얼 숙지와 체력단련 및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불 초동 진화는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락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버스 래핑광고와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 출동차량과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점검을 통해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유관기관, 인근 시·군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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