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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식사문화 개선’ 안심식당 확대 운영…3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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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식사문화 개선’ 안심식당 확대 운영…31일까지 접수
  • 강종모
  • 승인 2023.03.1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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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여수시 제공)
(포스터=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됐다.

여수시는 현재 36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8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앞접시, 집게 또는 1인 반상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다음·네이버 포털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여수시는 신규지정 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안심식당 준수사항을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위생과(061-659-4353)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서는 음식문화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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