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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연구원, 안심먹거리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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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연구원, 안심먹거리 환경 조성
  • 김상섭
  • 승인 2023.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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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련부서와 ‘먹거리 안전망 사업 협업’ 유해식품 차단
먹거리 안전망 대상 제품 분석현장.(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먹거리 안전망 대상 제품 분석 현장.(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에 나선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한 ‘먹거리 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안전망 사업’은 유해 식품 차단을 위해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유통식품 ▲부적합 우려식품 ▲위생취약 유통식품 ▲언론보도 식품 등에 대한 선제적 기획검사를 실시한다.

1분기에는 간편식의 단백질 함량조사, 2분기 온라인 판매 답례품 안전 실태 조사, 3분기 ‘헬시 플레저’트렌드를 겨냥한 제로 칼로리·무가당 식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어 4분기에는 위생물수건 형광증백제 사용 실태 조사 등 분기별로 분야를 나눠 기획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온라인 판매 간편식 60건에 대한 단백질 함량조사결과, 5건의 표시기준 위반사항을 적발,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 통보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계획된 기획사업 이외에도 식품 중 위해물질 분석 기술과 과거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고려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문주 원장은 “먹거리 안전망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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