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전남 순천시,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실시
상태바
전남 순천시,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실시
  • 강종모
  • 승인 2023.05.25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순천시 청사.
전남 순천시 청사.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보급사업은 전기승용차 200대(일반 120, 우선순위 20, 법인기관 20, 택시 40), 전기화물차 100대(일반 50, 우선순위 10, 법인기관 10, 택배 20, 중소기업 생산제품 10)를 보급하며 법인기관, 택시 물량은 2분기까지(그 외 물량은 3분기까지) 집행 후 미보급 시 일반과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0만원이다.

특히,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택시 보조금 200만 원과 전기화물차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과 절차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차 보급사업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란 순천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96대(전기승용 2016, 전기화물 278, 전기버스 8, 전기이륜 234, 수소승용 60)에 약 41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