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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현장 맞춤형 기업인턴 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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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현장 맞춤형 기업인턴 사업 본격 시행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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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장년층 실업 해소 및 정규직 취업 유도를 위한 ‘2012년도 기업인턴 사업’을 5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하반기에 대폭 확대 시행하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출신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출신 청년인턴사업’과 글로벌 해외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사업’은 청년층의 정규직 전환은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 참가인원은 총 360명(상반기 194, 하반기 166)을 목표로 하고 기업에 인턴 1인당 약정 금액의 80%인 최대 월 9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에는 3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특히 해외 인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권 대학 및 외국 상공회의소와 긴밀하게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인턴 참가 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40세 이하 미취업 청·장년으로 학력제한은 없으며, 섬유분야 등 3D 업종은 만 55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 대구지역 소재 고용보험 가입 종업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턴 신청기간은 5월 10일부터 목표 인원이 소진될 때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자와 기업은 업종별 운영기관(제조업 : 대구경영자총협회, 지식서비스업 : 대구상공회의소, 섬유업 :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및 업종별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구시 고용노동과(053-803-3383), 대구경영자총협회(053-572-3434), 대구상공회의소(053-751-5765),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053-354-6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기업인턴 사업의 정규직 전환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턴과 기업이 원하는 직종과 업무가 매치될 때까지 면접과 사업장 방문지도 등 인턴 인력관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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