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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조종분야 우선선발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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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조종분야 우선선발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 육심무
  • 승인 2014.03.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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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생도 모집요강 발표...선발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 반영

▲ 공군사관학교는 5일 조종분야 우선선발 비율을 확대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취득점수 반영 하는 2015학년도 제67기 공군사관생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공군사관학교는 5일 조종분야 우선선발 비율을 확대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취득점수 반영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제67기 공군사관생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선발 시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군인다운 품성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인재 선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학능력시험성적 없이 1차 시험과 신체검사,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적성우수자를 선발하는 ‘조종분야 우선선발’ 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했다.

또 1차 선발인원을 정원 대비 3.5배수로 조정하여 2차 시험 대상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강화했다.

체력검정과 관련해서는 지성과 덕성, 체력을 고루 겸비한 정예 공군장교 양성이라는 사관학교 목표에 부합하도록 모든 종목에 최저기준을 적용했다.

아울러 정부의 한국사 강화정책에 부응하고 역사관이 뚜렷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성적 점수가 올해부터 반영된다.

2015학년도 제67기 공군사관생도 모집은 6월 3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 2일 1차 시험, 8월 25일~10월 2일 2차 시험, 12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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