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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지역에 의무소방원 집중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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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지역에 의무소방원 집중배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5.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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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백령도 배치 의무소방원.(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연평도 등 서해 접경지역에 의무소방원 8명을 우선 배치 한다고 밝혔다.
 
8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높은 서해 접경지역에 유사 시 소방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방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전체 13명 중 신규 의무소방원  등 총 8명을 연평도(119지역대)와 백령도(119안전센터)에 8일(화) 실전 배치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병역법에 의한 전환 복무 일종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4주간 소정의  군사훈련과 소방훈련 등 각종 현장 실무교육을 마쳤고 소방현장 보조 임무 수행을 위한 특별교육 또한 실시 8일부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보조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등 서해 접경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의무소방원은 이전에 행정보조 등 단순 업무를 수행했지만, 이번 서해 접경지역 실전 배치는 현장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소방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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