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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렴 및 자정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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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렴 및 자정결의대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5.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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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최현복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인천시와 군구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등 57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과 공정사회’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인천시 간부공무원들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년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었던 인천시 청렴도가 지난해 전국 7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4위로 상승한 것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밝히고, 인천시 공무원임을 일생의 보람으로 여길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간부 공직자들의 솔선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최현복 부위원장은 ‘청렴과 공정사회’ 주제의 특강 에서 많은 국민들은 부정부패가 공정한 사회실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경쟁력 강화와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청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 청렴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공직자의 알선·청탁 등에 대한 근원적 부패방지대책에 역점을 두고 ‘부정청탁 및 이해충돌 방지법(가칭)’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청렴도 평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연초 간부공무원 시정역량 강화 워크숍시 청렴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청탁 등록시스템 구축 및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 구축 운영 ▲내부고발 시스템 구축 운영(Hot-Line, Help-Line, Clean-Room) ▲민원처리업무에 대한 해피콜 실시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실시 ▲기관·부서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보조금 지급시 청렴서약제 운영 ▲ 3급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옴브즈만제 운영 등 고강도의 반부패 청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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