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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산물 HACCP인증 컨설팅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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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산물 HACCP인증 컨설팅지원 대폭 확대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1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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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2년 축산물 HACCP인증 컨설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하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등록 컨설팅업체가 축산농가(소·돼지·닭·오리) 및 축산물작업장(식육가공업·식육포장처리업·식육판매업·보관업·운반업·집유업)을 대상으로 표준위생 관리기준(SSOP) 작성 운용, 위해요소분석, 허용한계치 설정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될 수 있도록 HACCP 전문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한미, 한EU 등 FTA 협상 타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수입축산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의 품질 및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인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육·도축·가공·유통단계까지 일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작년도 사업 대비 개소당 자부담 비율을 40% (320만원)에서 30%(240만원)로 경감하고, 지원대상도 당초 농가 및 식육판매업에서 축산물 전 처리업체로 대폭 확대했다.

경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금년도 사업계획을 총 88개소에 7억4백만원(개소당 8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HACCP 컨설팅을 통한 안전축산물 생산 및 공급확대를 통하여 청정 경북축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유통활성화 증진,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사업 대상농가 및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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