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제21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미륵산 용화사 광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 및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통영소방서, 안전문화추진 통영시협의회 및 산불진화기동대를 비롯한 통영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해빙기와 봄철 건조기에 야외·임야에서 집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와 산불방지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미륵산 용화사 광장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투기, 불씨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경고하고, 산행시 낙석,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전담 점검팀을 구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