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1일 남구 야음장생포동 181번지 주택에서 2012년 사랑의 햇빛 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 1호점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명패부착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용량 2.2㎾로 연간 3,000㎾h 전기를 생산하며 월 전기료의 90%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다.
울산시는 올해 민간자본 총 1억3,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10가구에 대해 사랑의 햇빛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럭스코, 유성 등 업체 대표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파워봉사단, KBS울산방송국 자원봉사단, 녹색사랑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로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시비 등 총 8,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5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