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부터 1조 5,000억원을 투자하여 전략산업육성 및 R&D지원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여 기업유치,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업체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도내 첨단지식산업 분야의 업체현황을 조사를 한 결과 업체수는 687개, 고용인원 14,509명, 매출액 34,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업체수 6.2%, 고용인원 22.9%, 매출액 80.1%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강원도 전략산업이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강원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볼 수 있다.
주요 성장요인으로는 바이오 및 신소재 분야에서 바이오 제2 벤처공장 및 제2 벤처지원센터를 확충하여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위한 허브역량 강화,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등 매출액 100억이상 기업 2배 증가로 업체수 48개, 고용인원 2,388명, 매출액 14,440억원 증가하였다.
의료기기, 방재, 플라즈마 분야에서는 ‘원주 의료기기산업 발전비전 2020‘을 수립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방재, 플라즈마 분야도 인프라 구축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가 늘면서 업체수 10개 고용인원 453명, 매출액 1,213억원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00억이상 기업이 16개 늘어 15,2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강원에서는 전략산업 3단계 발전전략 논의를 위해 강원도 전략산업 발전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난 10년간 육성해온 전략산업의 추진성과 및 현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3단계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강원도 전략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2단계 선도산업과 현재 계획중인 동계올림픽 특구 및 동해안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 뿐만아니라,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2015년까지 전략산업을 2배 이상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홍주 도 산업경제국장은 “우리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신성장동력기반을 갖춘 전략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있어 도내 첨단 지식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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