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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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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운영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15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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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외국어주민 대상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글로벌센터 토크하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 ‘제27회 한국어능력시험’에 대비하여 중급(3급, 4급)과정으로 강의는 울산글로벌센터(울산시청 구관 2층)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오는 5월 18일까지 울산글로벌센터(☎ 052-229-2811~3)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나 기회가 적었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에게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의 경제적인 자립과 안정적인 울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 결과에 따라 하반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국내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사용 능력시험으로, 시험등급은 1등급부터 6등급으로 나뉘어진다.

시험은 쓰기, 듣기, 읽기, 어휘·문법 등 4개 영역에 총 400점 만점으로 평가되며, 국립국제교육원(서울 소재) 주관으로 연 4회(1월, 4월, 7월, 10월)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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