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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교육청, 기술형 거점 中 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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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교육청, 기술형 거점 中 설립 본격 추진
  • 이유진
  • 승인 2014.03.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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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남해교육지원청이 2016년 3월 1일 개교 예정으로 기숙형 거점중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상)은 19일 오전 10시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 교장 및 지역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남해지역교육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수상 교육장은 “보물섬 학력향상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면서“특히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김 교육장은 남해지역 현안사업으로 고현중, 남수중, 물건중을 통합하는 기숙형 거점학교인 가칭 ‘꽃내중학교’ 설립을 2016년 개교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숙형 거점학교는 2013년 6월 고현면 지역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92.5%의 찬성을 얻었으며 지난 1월 29일 2014년 수시 1차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해 설립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남해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거점중학교 설립과 주요 업무 계획들을 예상되는 성과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해교육 공동체에게 알려 달라”면서 “특히 지역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협의회를 마친 고영진 교육감은 남해초등학교와 남해정보산업고를 방문해 현안사항에 대해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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