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한국신발산업협회는 부산지역 신발-섬유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의 제17차 정기총회와 함께 21일 오후 6시 30분 디자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섬유-신발산업 동반성장 양해각서는 부산지역의 섬유와 신발 기업이 서로 연계해 기술융합 및 비즈니스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협약내용은 △신발-섬유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발굴 △공동마케팅 (해외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 등) △정보 교류 및 사업수행을 위한 연계 활동 △기타 신발-섬유 공동발전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발산업의 메카이며, 섬유 또한 균형 있는 생산기반을 보유하면서 제품생산 등에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섬유는 신발의 갑피와 내피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로 신발과 섬유 산업의 기술적 연관성 및 공급과 수요로 연결되는 경제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산의 신발-섬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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