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공무원교육원은 ‘행복한 창조도시 구현’을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올해 총 120개 과정에 8,311명의 이수인원을 계획해 7월말 현재 62.6%인 94개 과정 5,202명이 이수하고 상반기 교육훈련과정을 마쳤다.
 
 상반기 교육기간중 1주 이상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업무개선이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토록 하여 520건을 접수했으며, 2차에 걸친 자체심사를 거쳐 44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해 관련부서에 이송하는 등 창조적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운영을 개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대상 사이버교육센터’를 운영해 외국어와 자격증 취득 및 취업준비 지원 등 시민관심 분야의 사이버교육용 콘텐츠를 대폭 확대 지난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아울러 ‘우리문화 바로알기’ 사이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1월 1일부터는 시민 누구라도 사이버공간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문화 바로알기 과정’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을 아우르는 ‘인문학 이해 과정’을 하반기 중에 시범 개설해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이 시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며,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한 후 2012년도 신규과정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창조적 핵심 인재양성을 선도하기 위해 민생현장 등 체험학습을 확대하여 공무원들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애로와 고충의 이해도를 넓히는 명실상부한 실사구시적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