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한태선,이규희,구본영,박성호등 5명 24일 회동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장 범 야권 예비후보들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일 민주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천안 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키로 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구본영·이규희·장기수·한태선 예비후보와 무소속 박성호 예비후보 등 5명.
이들은 이날 일차적으로 단일화 여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뒤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제안에만 머물렀던 야권후보 단일화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참석 예비후보들은 “야권 단일화에 대한 후보들의 공감대는 이미 형성된 상태”라고 전제한 뒤 “다만 어떤 방법으로 단일화를 할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먼저고, 합의가 이루어지면 실무 협의를 거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올 경우 공식 언론 보도자료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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