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공주대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머드로 일원에서 공주대 대천 임해수련원 신축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총장을 비롯한 사회각계인사, 학무위원, 교직원, 학생대표, 시공회사 등 각계각층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개요 설명과 경과보고·축사·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대천임해수련원 신축사업은 총 사업비 76억원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891㎡, 건축면적은 1586㎡로 2011년 설계를 완료하고, 2014년도에 착공해 2016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249명의 수용 할 수 있는 31실의 숙소와 강당 및 야외샤워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수련원 특징은 해변과 근접한 곳으로 서측면으로 필로티를 둬 자유로이 바다로 출입할 수 있으며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35KW의 전력을 생산해 공급하도록 설계돼 있다.
임해수련원은 재학생의 학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및 교수의 학회 세미나 개최나 구성원의 복지향상 등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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