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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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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공
  • 정용국
  • 승인 2014.03.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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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인 안정지구사업단(주)는 지역 주민과의 보상협의에 관한 절차와 방법 등을 합의하고 19일 예포마을 보상대책위원회와의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끌어온 통영 안정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예포마을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종만)는 전체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투표제를 실시해 지역 주민 전체의 의사를 확인했다.  

안정지구사업단(주)의 출자사인 포스코플랜택, 가야중공업, 안정개발은 공사를 위한 착공계를 지난 2월 26일 경남도에 제출했지만 공사착공을 미루면서 까지 지역주민과의 피해보상에 관한 절차와 방식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충분한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정지구사업단의 관계자는 “김채범 대표이사는 주민보상이라는 큰 사안을 다루면서도 사업지연에 따른 장기간의 고통을 감내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최우선하여 보상협의를 진행하여 하라는 방침을 전 직원에게 지시하였고 이에 성심을 다하여 보상협의에 임했다”고 전했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6년에 인허가 용역에 착수한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10년 1월 경남도로부터 산업  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총 사업비가 3,6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개발사업이다.

전체 산업용지 868,745㎡(약26만평)중 포스코플랜텍(330,580㎡), 가야중공업(330,580㎡)의 분양계약과 추가 사용확인 198,348㎡등 사실상 분양이 완료되어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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