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6월10일... 지역 서양화원로 임봉재 등 15명 작품 전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정명희 화백의 두 번째 기획전인 ‘멘토링전Ⅱ-서양화’를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정명희 미술관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양화 원로미술인 임봉재 등 15명 대표작 15점이 전시된다.
전시내용은 ‘한밭에 힘겹게 뿌리 내리던 새싹이 고목이 되어 대지를 보살핀다’란 주제로 세 명의 멘토로부터 추천을 받은 여섯 명의 멘티들이 서로 이끌어주면서 변화해왔던 대전 서양화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준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관련행사로 오는 28일, 4월 18일, 5월 9일에 ‘원로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은 “정명희미술관이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의 문화예술이해을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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