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사의 전문성 신장·업무 활력 위한 협의회 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교육청은 지난 20일 안성교육지원청 Wee 센터에서 생활인권 담당 장학사, 지역 내 전문상담사 및 Wee센터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지역의 상담인력 24명이 모여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안성교육청에 Wee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가지는 모임으로 지역 내 상담인력들 간의 연계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상담관련 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내 전문상담사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갈등과 관련해 개입하고, 문제예방을 위해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에 대한 연수희망을 받아 월 1회 주기적인 맞춤형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육부에서도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할 예정이나 아직까지 모든 학교에 배치되지 못한 공백을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청의 긴밀한 협조로 상담사 4명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에 지원했으며, 상담사 미배치교에는 현재 학교에 배치된 상담사가 순회하는 형태로 모든 학교에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교육청 김영신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전문상담 인력이 서로 협력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및 부적응 문제를 격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최대한 빠른 기간에 회복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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