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교육청은 21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4 학교인권교육 기본계획`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생활인권부장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학교인권교육을 실현하고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지도 대책 강구하기 위하여 2014년 경기도 학교인권교육 기본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으로 화목한 학교 운영을 위한 담임교사 중심 학교인권교육 책임제 운영, 학교단위 학생상담 활성화 방안, Wee 프로젝트 운영, 배려와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및 가해학생 재발 방지,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협조 체제 구축 등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 됐다.
연수 말미에는 현장에서 직접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민원을 중심으로 학교의 어려움을 나누는 협의회 시간을 가졌다. 최근의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은밀한 왕따 등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서의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가면서 학교에서 진행됐던 여러 가지 해결책에 대한 사례를 주고 받으며 많은 도움이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지원청 강재식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는 3월부터 학교별 학사일정을 고려해 1주간 `친구사랑주간`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담임교사 중심의 학교인권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생상담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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