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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청렴윤리는 고객의 신뢰와 존경을 얻는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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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청렴윤리는 고객의 신뢰와 존경을 얻는 밑거름
  • 김민호
  • 승인 2012.05.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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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전북지역본부 요금관리팀 김민호 팀장    ©동양뉴스통신
 한국전력은 지난 해 국민권익위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평가대상 27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해, 2006년 이후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과거 미국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존경을 받았던 엔론사는 2001년 교묘한 회계 부정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탐욕과 부패 등 엄청난 파산스캔들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윤리경영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요소라는 교훈이다.
 
 한국전력도 윤리경영이 정착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외환위기 이후 오랫동안 구조조정 등 어려움을 겪었으며, 2000년 국민권익위 주관「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로 평가받는 불명예를 받은 바도 있다. 이에 따라 2004년 이후 한전 임직원 모두는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윤리경영만이 살 길이다”라는 인식하에 강도 높은 윤리경영을 추진하여 왔다.
 
 공기업 최초로 윤리헌장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전담 조직 및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민원 옴부즈만 도입, 전력사업분야 투명사회협약 등 전력사업 유관기관과의 공동 이해기반을 구축하여 철저한 반부패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사 50주년을 맞이하여 청탁등록시스템 구축, 부조리 익명신고센터 개설, 외부 감찰전문가 영입(상시 기동감찰팀 창설) 등 반부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 공공기관의 대표 청렴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여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국민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 최우수는 물론 청렴도 측정에서도 2010년 외부청렴도 474기관 중 전체 1위(4년 연속 최고등급) 및 내부청렴도 710개 기관 중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전력은 『청렴은 신뢰』라는 국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기반으로 회사의 핵심가치로 뿌리내림과 동시에 글로벌 청렴윤리 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이것은 바로 기업의 생존가치요, 고객의 신뢰와 존경을 얻는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 문의처 : 한국전력 전북지역본부 요금관리팀장 김민호(☎063- 240-5430)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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