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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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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사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4.03.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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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거주 가옥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집수리사업에는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총 사업비 2억5730만원을 들여 벌이는 2014년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우선적으로 수리가 필요한 166가구를 신청받아 천안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및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위탁하여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가구당 220만원 범위내에서 구조적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벽, 천정, 담장, 방수, 도배, 문 등 건축부문과 난방, 급·배수, 전기·전화·가스, 위생(변기, 욕조) 등 설비부문, 기타 샤시, 커튼 등 장식물과 장애인·노인편의시설 등이 대상이 된다.

  사업대상자는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타인 소유의 주택에서 무료로 거주하는 수급자, 미등기주택 및 무허가주택 소유자 등이다.

  시는 구조안전, 화재위험, 건강관련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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