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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창춘 동북사범대예술단과 합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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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창춘 동북사범대예술단과 합동공연
  • 이유진
  • 승인 2014.03.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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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울산시는 울산~창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무용단 합동 공연을 위해 창춘 동북사범대예술단(단장 리우리앤, ) 52명이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단은 울산시립무용단과 합동 공연을 펼치고 한복 체험, 현대자동차 견학, 태화강대공원 시찰 등에 나선다.

한복 체험행사는 24일 오전 10시 한복점 ‘왕과 비(대표 곽미숙)’, ‘우리 옷 한복 백화점(대표 김상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용 공연에서 선보일 형형색색의 중국 소수 민족 의상과 비교를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한복 체험은 예술단의 방문 취지를 듣고서 한복점 대표들이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양 도시 교류에 일조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흔쾌히 수락해 무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24일 오후에는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자동차 제작과정을 견학하고 대왕암과 태화강대공원을 시찰한 후 울주군 언양읍으로 이동, 울산의 음식문화도 체험한다.
 
'한·중 합동 무용 공연'은 25일 저녁 8시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울산시립무용단이 암각화에 새겨진 형상을 춤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군무를 선보이고 이어 창춘 동북사범대학예술단이 향토색 짙은 전통음악과 형형색색의 의상, 독특한 안무를 소재로 중국 소수민족의 무용을 소개한다.
 
무용단원 쩐보는 “문화 교류단의 일원으로 울산을 방문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한복 체험, 현대자동차 시찰 등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북사범대학예술단은 2009년에 창단한 길림성의 대표 예술단으로 해마다 해외 공연을 활발히 펼치면서 중국 전통 민족 문화의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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