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 발사한 북한 로켓은 오래된 프로그 계열이라고 말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 대북경계를 강화는 아니지만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긴장되게 북한에 대해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말에 북한이 발사했던 로켓은 전부다 프로그 계열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프로그는 굉장히 오래된 무지체계이고 벌써 40년 이상 운영해 와서 노후화 되어 있어 북한 입장에서는 값싼 것으로 무력시위를 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 또 새벽과 밤늦게 시간을 선택한 것은 언제라도 우리 수도권을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메시지로 준 것이 아닌가 그런 점에 따라 우리도 대북경계를 강화는 아니지만 예의주시하고 있고 긴장되게 북한에 대해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은 북한은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하고 있고 오는 26일 천안함 4주기 날도 결국은 북한의 도발에 의해서 발생한 것인 만큼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천안한 피격사건 4주기 일에 맞춰서 대북 성명 등을 발표할 예정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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