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도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의 축대, 옹벽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보험 예산지사와 합동으로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 실태, 인권침해 여부, 생계급여 집행상황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시설물의 재난발생 우려가 높다”며 “특히 노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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