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도 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각 마을을 돌며 2014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라 농기계 순회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수리 능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고장원인과 정비수리기술 및 안전운행요령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이 직접 수리실습에 참여해 자가 수리능력을 기르게 하고 자체 정비수리 능력이 낮은 마을을 선정해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각 마을회관 등이며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파종기, 소형 농기계 등에 대해 교육과 실습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능력이 향상되고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농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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