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도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석성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관내 우범지역과 소외계층 가구를 동행 순찰했다.
이번 동행 순찰은 석성면내 창고·공원·화장실·비닐하우스·폐가·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와 가족들이 돌보지 않는 소외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석성면은 파출소 뿐만아니라 관내 초·중학교에도 재학생 중 한부모가족,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적극 신고하도록 요청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남익 석성면장은 “우리지역에서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학교·파출소·민간기관이 적극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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