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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변음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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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변음악회'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5.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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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평화의공원 난지연못에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수변음악회'를 5월 ~ 10월 개최한다.

수변음악회는 젊음의 상징인 홍대거리 출신의 인디밴드와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음악 동호회의 주말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동호회, 인디밴드, 아마추어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하여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3인조 인디밴드인 '오늘여행자'는 20일 공연을 시작해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23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작곡 및 작사에 능한 세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오늘여행자는 일반인들이 듣기 편한 어쿠스틱 감성의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6월23일에는 관록있는 연주동호회인 ‘고양Feel색소폰클럽’에서 색소폰연주와 민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합동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고양Feel색소폰 클럽은 일산호수공원 정기공연, 고양세계꽃박람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동호회로 6월~10월까지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수변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밴드, 동호회 단체에게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02-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컵공원 관계자는 “참가하는 동호회, 밴드는 많은 관객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고 공원 이용객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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