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국악의 전당에서 우리 ‘소리’, 우리 ‘춤’으로 엮어가는 국악을 만날 수 있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태고의 소리와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30회 걸쳐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은 최경만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부채춤, 창극, 모듬북합주, 경기민요, 남도민요, 백제민요, 가야금병창, 기악산조, 창작작품 낙화암의 운곡 등 주옥같은 우리소리, 우리선율로 약 1시간20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악의 전당 상설공연은 지난 3월 8일 20주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공연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오는 29일까지는 홍보기간으로 무료공연을 실시하고 4월부터는 3000원의 관람료로 보다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부여군충남국악단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문화장터 http://www.asiamunhwa.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충남국악단(832-5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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