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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석탄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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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석탄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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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태백시 소재 오투리조트 켄벤션홀에서 강원발전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 주관으로 ‘석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석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석탄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기를 부추기기 위해 근대 신기술과 접목하여 석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인접광구 통합개발 방안 모색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석탄의 재발견과 인접광구 통합개발방안이라는 2개 분과로 진행되며, 1분과는 석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에너지기술연구원 정 헌박사의 주제발표 후 국가핵융합연구소 이봉주 박사, SK이노베이션 김규태 팀장, 철원플라즈마 산업기술 연구원 김성인 원장, 강원도 탄광지역개발과 정용기 과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개최된다.

2분과는 인접광구 통합개발을 주제로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박사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태백시 관계자,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유태호 기획팀장과 태백시 상공회의소 함억철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최근 들어 국제유가 상승과 지하자원의 고갈로 인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석탄과 관련한 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역의 대응전략에 대하여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세미나에는 최문순 도지사가 참석하여 석탄을 활용한 첨단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탄광지역의 나아갈 길 및 함태탄광 재개발을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 등 지역 현안 해결의 의지를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서는 앞으로 탄광지역을 석탄활용 첨단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퓨전에너지 자원지대 조성을 통해 첨단에너지 자원지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현장 찾아가는 문순C 행사의 일원으로 개최되며 장성광업소 방문, 세미나, 태백지역현안 간담회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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