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교통카드 충전소 확대, 선불식 교통카드의 충전 및 환불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5대 편의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훼미리마트, GS25, 미니스톱)과 일반충전소 등 교통카드 충전소를 226개소에서 411개소로 확대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말까지 59개소 증가한 총 470개소의 교통카드 충전소가 운영되어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이어 지난 5월 8일에는 (주)마이비와 우리들24(주)가 교통카드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어 35개소 편의점에 충전소를 설치, 총 505개소의 교통카드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카드충전소 확대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충전소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교통관리센터홈페이지(http://www.its.ulsan.kr)와 스마트폰 앱(울산시 버스정보) 등을 통해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교통카드 충전소 확대 등 다양한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 시책 추진으로 교통카드 월평균 이용률이 ‘10년 74.3%, ’11년 77.7%, 그리고 올해 3월에는 83.0%로 연평균 5.69%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이용편의 서비스의 확대와 교통카드이용률 증가는 고유가 시기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버스업체의 경영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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