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서 29일 오전 11시 개장 시작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남이섬에서 오는 29일 오전 11시 개장을 시작으로 30까지 2일간 첫 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첫 출정에 나서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에서만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대표상품 및 특산품을 도내 26개 점포에서 40여개 부스를 운영해 닭강정, 닭갈비, 젓갈류, 아바이·오징어 순대, 메밀 전병, 오징어, 황태, 다시마 등 10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가격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도시의 아이들, 전원석 등 초대가수 공연과 어린이 장기자랑, 폭탄세일 감자 10원 이벤트, 감자길게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축제마당이 개최 될 예정이다.
한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지역 전통시장을 우선 배치하여 고통을 나눠 함께 극복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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